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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전직원 동참 점자도서 3권 제작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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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점자도서 제작, 10여 년간 30여 권, 한국점자도서관 기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이운경(오른쪽 첫 번째)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점자도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창희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이운경(오른쪽 첫 번째)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점자도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창희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직원들이 매년 점자도서를 제작, 한국점자도서관에 기증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이하 경북지사)는 전직원들이 동참해 만든 점자도서 3권을 한국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지사 직원들이 제작한 점자도서는 '자유 국가에서(V.S 나이폴 지음), '명상살인(카르스텐 두세 지음),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등 3권이다. 점자도서는 A4용지 507매 규모이며, 제작에는 이운경 경북지사장을 비롯한 전직원 34명이 업무시간 외 틈틈이 시간을 내 힘을 합쳤다.

경북지사 직원들이 점자도서 제작에 동참한건 지난 2012년 구미 송정동에 경북지사를 개소할 때 부터다. 10여년 동안 기증한 점자도서가 30여 권에 달할 정도여서 점자도서 제작은 경북지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북지사 직원들은 이 외에도 장애인 나들이 인력 지원, 숲가꾸기, 헌혈,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이운경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은 "시각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점자도서 제작에 전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점자도서가 오디오북으로 전환하는 추세인 만큼 사회공헌 방향을 조금씩 조정하는 한편, 장애인 편의 증진 등 더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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