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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동천~황성 폐철도부지에 ‘도시바람길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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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공모사업 선정…국비 100억원 지원

경주시가 도시바람길숲으로 조성할 동천~황성 구간 폐철도 예정부지.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도시바람길숲으로 조성할 동천~황성 구간 폐철도 예정부지.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도심권 경부선 폐철도 예정부지를 활용해 조성할 녹지공간이 '도시바람길숲'으로 선정됐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주관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 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뜨거운 도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맑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전국 17개 도시에 시범적으로 도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신규로 선정됐고, 경북에선 경주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이 사업에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주시 자체예산을 포함해 사업비가 총 200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사업 구간은 동천동에서 황성동으로 이어지는 길이 2.5㎞ 폐철도 예정부지로, 해당 구간은 오는 28일 대구·부산을 잇는 영남권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폐선된다.

앞서 경주시는 해당 폐철도 부지를 녹지공간과 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산림청 도시바람길숲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경주시는 동천~황성 폐철도 예정부지와 함께 황성대교~보문교 구간 알천남북로에 대해서도 연결숲·거점숲을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3월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해 2025년까지 도시바람길숲을 완성할 계획이라는 게 경주시 측의 설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규모 국비를 확보한 것은 사업타당성을 정부가 인정했다는 의미다. 도시바람길숲이 조성되면 도심의 열섬현상이 완화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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