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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구 증가 위한 문경 나눔작은도서관의 선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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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신고자에 10만원 상당 가족사진 촬영권, 도서 2권 무료 제공
문경시 전입자에 특별한 자긍심 고취…독서 통해 지혜도 불어 넣어주자는 취지

문경시 흥덕동에 있는 나눔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고도현 기자
문경시 흥덕동에 있는 나눔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고도현 기자

경북 문경시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나눔 작은도서관(관장 채성오·매일신문 12월 11일자 25면보도)이 지역 인구 증가를 위한 선행에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문경 나눔작은도서관은 2022년 1월 1일부터 문경시로 전입하는 2인이상 가족에 대해 무료 촬영권을 제공하며 사진은 A3크기 액자로 제작해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입자 1인 이상에 대해서는 신간도서 2권도 증정한다

채성오 관장은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문경시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지역사회도 문경시 전입자에 대한 특별한 자긍심을 갖게하고 독서를 통해 지혜도 불어 넣어주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소요되는 예산은 나눔작은도서관의 발전을 기원하는 후원회에서 제공한다.

나눔작은도서관은 2020년 11월 개관이후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희망나눔 편지쓰기, 전통종자 배부, 무료 책나눔 행사, 유튜브 동영상 제작, 작은 음악회 등이 쉴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문경시 흥덕동 나눔작은도서관에서 만난 채성오 관장이 평소 즐겨 읽는 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매일신문 자료사진
문경시 흥덕동 나눔작은도서관에서 만난 채성오 관장이 평소 즐겨 읽는 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매일신문 자료사진

채 관장은 35년간의 오랜 문경시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역민들의 행복지수 향상과 지식 전달을 위해 작은도서관을 사비로 운영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행정사나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웰다잉·도형심리상담사, 도시농업관리사, 양욕실물관리사, 종자기능사 등 1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채성오 관장은 "이곳에는 책뿐만 아니라 차가워진 손과 몸을 녹일 수 있는 화목보일러, 전기매트, 각종 다과가 있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사랑방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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