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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강원 강릉, 해양헬스케어산업 공동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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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이후,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360억원 투입

경북 울진의 환동해산업연구원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울진의 환동해산업연구원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울진군과 강원 강릉시가 2022년부터 '환동해 해양 헬스케어 융합산업 벨트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28일 환동해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 시범사업으로 울진의 환동해산업연구원과 강릉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축이 된다.

경북과 강원의 동해안 해수와 해양생물 자원을 활용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제조업 등을 양성해 해양 헬스케어를 미래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북과 강원지역 해양헬스케어 기업 대상으로 ▷해양자원 이용 기술상용화 지원 ▷해양헬스케어산업 시장경쟁력 강화지원 ▷해양헬스케어산업 협력체계 구축 등 환동해 해양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3개 단위사업과 8개 세부실행 과제를 진행한다. 사업비는 31억원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추진한다.

해양자원 이용 기술 상용화 지원 사업은 해수와 미생물, 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기능성 성분의 효능검증과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개발, 생산조건 확립 등을 지원해 기업의 기술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해양헬스케어 산업 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은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소재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 판로확대, 시장개척, 스타트업 전주기 기술·사업화 지원 등으로 추진된다.

해양헬스케어 산업 협력체계 구축은 사업 참여 주체 간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운영·자문위원회, 성과관리, 강원-경북 기술·인력 교류 네트워킹그룹 운영으로 초광역협력 체계를 확립한다.

경북과 강원은 내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본 사업 추진으로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360억원 규모다.

경북도와 강원도는 해수와 해양생물 등 해양 자원을 공동 활용해 지자체 간 해양치유 사업의 중복·난립을 해소하고, 사업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장은 "동해안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해 초광역협력을 통한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2024년 울진 해양치유센터 개장과 연결, 해양헬스케어 산업이 환동해권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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