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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KTX 구미공단역 신설 반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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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최대 수출도시 구미 'KTX 역' 부재, 기업 투자유치 등 각종 어려움

경북 구미상공회의소가 대통령 비서실, 국회 등에 신설을 건의한
경북 구미상공회의소가 대통령 비서실, 국회 등에 신설을 건의한 'KTX 구미공단역' 위치도.

구미상공회의소는 10일 내륙 최대 수출도시 구미에 'KTX역'이 없어 기업 신규투자 유치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TX 구미공단역 신설'을 대통령 비서실, 국회, 4개 정당 대표,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에게 강하게 건의했다.

건의서에 따르면 구미국가산업단지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 했음에도 'KTX역 부재'로 기업 신규투자 유치 어려움 등 경제 외형이 크게 축소되고 있다는 것이다.

구미 투자자, 기업인들의 1순위 요구 사항 역시 'KTX 구미공단역 신설'이라고 구미상의 측은 설명했다.

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립 예정지인 군위‧의성과 구미 5산단은 직선거리로 7㎞ 정도에 불과해 급증할 공항 수요를 감안할 때도 KTX 구미공단역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구미상의는 KTX 선로가 지나는 칠곡 약목면 일대에 KTX 구미공단역을 신설하면 구미산단과의 접근성이 아주 좋아지고 사업비도 구미역 신설 방식보다 훨씬 절감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KTX김천(구미)역에서 구미 1·3산단까지 승용차로 이동할 경우 28분(29㎞), 2·4산단은 43분(31㎞), 5산단은 51분(36㎞)이 소요되지만 KTX 구미공단역을 신설하면 구미 1·3산단은 6분(8㎞), 2·4산단은 15분(19㎞), 5산단은 23분(22㎞)으로 배 이상 단축된다고 구미상의 측은 설명했다.

한편, KTX김천(구미)역에서 구미산단 접근 시 소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물론 택시 요금이 KTX 요금보다 더 비싸게 먹혀 구미를 방문하는 바이어, 출장객 등은 KTX 이용에 큰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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