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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내일 경구용치료제 도입 일정·활용방안 발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시간) 자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 알약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시간) 자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약은 FDA의 사용 승인을 받은 첫 가정용 코로나19 치료제다. 사진은 이탈리아 아스콜리에서 생산되는 팍스로비드의 모습. [화이자 제공. 재판매·DB 금지] 연합뉴스

정부가 내일(12일) 국내 먹는 치료제 도입 일정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내 먹는 치료제 도입 일정 등과 관련해 국민적 관심이 높고 시급한 사안이어서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치는 대로 빠르게 공유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과 투약 대상 등에 대해서도 관련 발표 때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5일 한국화이자사와 40만 명 분의 코로나 19 알약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추가 계약하며, 앞선 계약분 36만 2천여 분에 더해 모두 76만 2천여 분의 물량을 들여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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