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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거리두기 발표 전 다시 오름세… 11일 오후 9시까지 전국 378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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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하는 등 방역 지표가 호전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라는 변수가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 14일 발표하기로 했다. 사진은 11일 오후 서울 명동의 거리. 연합뉴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하는 등 방역 지표가 호전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라는 변수가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 14일 발표하기로 했다. 사진은 11일 오후 서울 명동의 거리. 연합뉴스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1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3천7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3천78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천722명보다 1천65명 많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4일 동시간대 집계치 3천689명보다 98명 많지만, 2주 전인 지난달 28일 4천711명과 비교하면 924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천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천612명(69.0%), 비수도권에서 1천175명(31.0%)이 나왔다.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1천289명, 서울 1천61명, 인천 262명, 부산 158명, 광주 157명, 전남 124명, 강원 117명, 충남 114명, 경남 96명, 대구 94명, 대전 89명, 경북 77명, 전북 57명, 충북 48명, 울산 26명, 세종 13명, 제주 5명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이 만 6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하순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4천441명→4천125명→3천713명→3천509명→3천372명→3천5명→3천97명으로 하루 평균 약 3천6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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