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운대는 최근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이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2020년 12월 말 기준)에서 취업률 66.9%를 기록, 대구경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졸업생 1~2천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운대는 2020년 1월 발표한 졸업생 취업률 통계에서도 취업률 65.9%를 기록해 대구경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졸업생 1~2천명)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었다.
경운대는 취업률이 높은 이유로 재학생 맞춤 올인원 서비스 제공,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꼽았다.
경운대는 2017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대학 내 분산된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전문 취업상담인력을 배치, 재학생 맞춤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재개발처,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단·LINC+사업단 등이 협력해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멘토데이, 해외취업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진로·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준기 경운대 인재개발처장은 "특화된 취업역량과 현장실무능력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생각한다. 재학생들을 위한 맞춤 진로설계와 특화 취‧창업교육 지원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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