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의 '네이버 모바일 채널 서비스' 구독자가 170만 명을 돌파했다.
25일 오전 9시 기준 매일신문 네이버 모바일 뉴스 채널 구독자 수는 170만198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9월 2일 네이버 모바일 뉴스 채널 입성 후 28개월여 만의 성과다.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 입점한 지역 종합일간지는 매일신문을 포함해 모두 6곳에 불과하며 대구경북에선 매일신문이 유일하다.
하루 평균 매일신문의 네이버 뉴스채널 조회수는 130만~150만 건, 매일신문 모바일‧홈페이지 조회수는 하루 20만 건에 이른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의 열독률 조사에서도 매일신문은 대구경북 지역신문 중 1위, 전국 종합일간지(경제·스포츠·전문지 제외) 중에서는 9위로 조사됐다. 신문 열독률은 구독이나 유·무료 여부, 장소 등과 상관없이 최근 일정 기간에 신문을 읽은 비율을 나타낸다.
언론재단이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한 '2021 신문잡지 이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신문의 열독률은 0.1677%로 대구경북 1위, 전국 지역신문 중 2위, 국내 전체 신문 중 13위를 차지했다. 전국 순위의 경우 경제지 2곳과 스포츠·농민신문을 제외한 종합일간지만 보면 열독률이 9번째로 높았다.
언론재단은 신문 열독률 조사 결과에 따라 매체를 5개 구간으로 나눴다. 매일신문은 열독률이 가장 높은 1구간 매체(총 13곳)에 포함됐다. 1구간에는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매일경제‧농민신문‧한겨레 등 6곳과 매일신문을 비롯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지역신문 7곳이 포함됐다.
특히 1구간에 포함된 지역신문 5곳의 경우 열독률 구간을 한 단계 상향 조정해 포함된 반면 매일신문은 부산일보와 함께 단계 상향 없이 1구간 내에 들었다는 점이 다른 지역신문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이번 열독률 조사 결과는 올해부터 정부광고 집행 핵심지표 중 하나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뉴스 콘텐츠 시장에서 매일신문이 중앙언론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독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고 신속‧정확한 기사로 독자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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