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7시 48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1층짜리 중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35분 만에 꺼졌다. 대구 소방안전본부 제공
27일 오전 7시 48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1층짜리 중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약 35분 만에 꺼졌다.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식당 내부 모두를 태우고 진화됐으며,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근 시간대에 불이 발생해 다수로부터 '연기가 보인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6대와 소방인력 7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로선 추가 위험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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