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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기전망지수 두 달 연속 하락세…오미크론 확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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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2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발표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 추이.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 추이.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지역의 경기전망이 두 달째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대구경북 중소기업 368개(제조업 193개‧비제조업 17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2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71.6으로 전월(73.4) 대비 1.8포인트(p) 감소했다. 대구경북의 SBHI는 지난해 12월(80.5)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했다.

SBHI는 100이상이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등극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3주 연장됨에 따라 지역 산업계 전체 체감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79.3으로 전월(81.3) 대비 2.0p, 비제조업은 62.6으로 전월(64.9)대비 2.3p 하락했다.

응답기업들은 1월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 내수부진(58.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55.6%), 원자재 가격 상승(48.5%), 업체 간 과당경쟁(32.2%)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가동률은 전국 가동률(72.6%) 대비 0.5%p 높은 73.1%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 2.1%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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