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상황으로 수출 차질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바우처 신청이 시작됐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6일 "'중동 상황 대응 긴급지원 바우처' 모집을 지난 11일 개시하고 오는 18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 바우처 사업비는 총 80억원이며, 기업당 최대 1억5천만원(국고지원 비중 50~70%)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다. 중동 수출 규모가 크거나 수출 비중이 높은 애로기업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신청 후 3일 내에 선정 여부를 통보한다.
이번 바우처는 중동 지역 특화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해상운송 차질과 운임·할증료 상승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 물류 반송 비용, 전쟁 위험 할증료, 대체 목적지 우회 물류비, 수출화물 현지 발생 지체료 등을 바우처로 정산할 수 있도록 물류 서비스 지원 항목을 대폭 추가했다.
앞서 산업부와 코트라는 지난 1월 27일 미국·유럽·인도 등에서 통상 애로를 겪는 기업 470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는 중동 상황으로 수출 애로가 확산됨에 따라 2025년부터 현재까지 중동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추가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1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수출바우처 사업 개요와 신청 절차, 국제운송 등 바우처 활용 가능 서비스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중동 상황 관련 수출기업들이 물류 차질 및 비용 급등, 바이어 연락 애로, 마케팅 계획 차질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긴급바우처에 물류 항목을 확충한 데 이어 현지 무역관과 연계해 기업 애로 해결 및 대체 시장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긴급바우처 안내와 온라인 설명회 신청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exportvoucher.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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