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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 영유권 강화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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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지사 7일 열린 도의회에서 '글로벌 K-독도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겠다'

독도입도지원센터. 경북도 제공
독도입도지원센터.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 다지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독도에 입도지원센터, 독도방파제 등 시설을 확충하고 '디지털 독도 메타버스 학습관'을 구축하는 등 올해의 독도영유권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독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독도입도지원센터와 독도방파제를 짓는다.

또 독도비즈니스센터 운영에 7천500만원, 독도박물관 소장유물 보존처리에 국비 2억5천만원, 안용복기념관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에 국비 4억6천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내외에 산재해 있는 독도관련 정보를 정형화하기 위한 독도아카이브센터 건립사업 등의 타당성 조사 용역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사업자 지정 공모사업으로 대구사이버대, 독도재단 등과 협력, 내년까지 디지털 독도 메타버스 학습관을 구축한다. 코로나19로 직접 올 수 없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적극 홍보한다는 것.

독도는 지난해 9월 16일 울릉항로에 대형 카페리 여객선(1만515t, 1천200명)이 취항해 본격적으로 울릉도 사계절 관광시대가 열리게 됐다.

내년 상반기에는 초쾌속 여객선(2400t급, 45노트)도 취항한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대형 카페리 여객선 취항을 계기로 사계절 울릉도 독도 관광시대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고, 메타버스 구축으로 세계에 대한민국 땅 독도를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일 열린 경북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도입도지원센터 및 독도방파제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무총리실과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이 사업들을 적극 건의했다"며 "글로벌 K-독도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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