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강소기업인 ㈜세아메카닉스가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세아메카닉스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다.
세아메카닉스의 공모주식수는 66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천500원부터 4천원이다. 신한금융투자가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세아메카닉스는 전자기구 부품 및 전기·수소차에 적용되는 다이캐스팅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다이캐스팅이란 세밀한 기계 가공을 거친 금형을 통해 주물을 얻는 주조 방식이다.
주요 제품은 2차전지 부품,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부품, 수소자동차 부품, 디스플레이 장치 등이다.
세아메카닉스는 지난 2020년 경북프라이드 기업,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각각 선정됐다.
조창현 세아메카닉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술력 강화, 신사업 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에 주력해 핵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자동차 시장 및 하이테크 전자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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