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우리 안의 파시즘 2.0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임지현 외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대화 없이 서로를 적으로 규정하고, 여과 없는 비난을 퍼붓는 게 일상이 된 한국의 정치 풍경. 한쪽은 정부와 입장을 달리하는 쪽에 '토착 왜구'라는 딱지를 주저없이 붙이고, 반대쪽은 상대방을 '빨갱이'라고 매도한다. 끊임없이 '너는 누구 편이냐'를 묻고 따질 뿐, 분석과 대안 모색은 회피하는 한국정치에서 어떤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정치적 민주화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 민주화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1999년 사회비평 계간지 '당대비평' 특집호로 출간된 '우리 안의 파시즘' 두 번째 책이다. 서강대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가 지난해 개최한 동명 학술 행사에서 학자들이 발표한 글을 모아 엮었다. ▷공정과 능력주의 ▷세대-연공-인구 착종이 낳은 기득권 ▷국민주권 민주주의 ▷식민지 남성성 ▷일상적 인종주의 ▷관종과 인터넷 담론 ▷교가에 깃든 파시즘 등 우리 사회의 예민한 지점을 조목조목 짚는다. 212쪽, 1만6천원.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