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아트센터는 오는 23일(화) 오후 7시 30분 와룡홀에서 DSAC 문화나눔 프로젝트 '더 오페라 오브 마이 라이프(The Opera of My Life)'를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지역 대표 성악가 7인이 무대에 올라 한 해 동안 힘차게 달려온 지역민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무대는 성악가 7인이 가장 아끼고 자신있게 노래해온 아리아와 중창곡을 엄선해 선보이는 자리로 구성했다. 오랜 시간 무대 경험 속에서 쌓아온 각자의 음악 여정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관객들이 오페라의 본질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파우스트'의 '보석의 노래'로 문을 열어, '유쾌한 미망인'의 '입술은 침묵하고'로 마무리된다. 구노, 베르디, 푸치니 등 시대를 대표하는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연주된다. 소프라노 이정현, 박지은, 테너 최요섭, 김명규, 베이스 조광래, 바리톤 이호준, 추장환이 출연한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혜린이 맡았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삶을 따라 흐르는 서사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펼쳐지는 무대를 통해 관객이 '내 인생 오페라' 한 편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초대 및 무료. 7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3-584-8719, 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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