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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성고 '대입 서울·수도권 64명-국립대 74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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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3명, 연·고대 5명, 의·치의예과 4명
'지역 최고 명문 학교 발돋음…2022년도 대입, 좋은 성과 거둬 "지역 인재 육성 산실로 자리매김"

포항동성고등학교 전경. 매일신문 DB
포항동성고등학교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포항동성고등학교(교장 윤재덕)가 2022학년도 대입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지역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포항동성고에 따르면 이달 현재 2022학년도 대입 수시 및 정시전형 최종 발표에서 서울대 합격자 3명, 연·고대 5명, 의·치의예과 4명, 한의예·약학과 3명, 공군사관학교 1명, 포스텍 1명, 교대 6명 등 서울 및 수도권 64명, 국립대 74명 등이 합격했다.

포항동성고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체제 속에서도 학생 진로에 맞는 '진로트랙별 교육과정' 운영,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등을 활용한 철저한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진학 전문성이 있는 교사들의 헌신과 팀워크가 있었기에 이번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 학교는 경북도의 '교과특성화 학교'이기도 하다. 학생들의 진로에 맞게 'IT·공학', '자연 융합', '휴먼 의약', '국제 경영', '인문 과학', '사회 과학' 등 6개의 진로트랙을 운영해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온라인 선도학교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 학교와 연계해 학생 희망에 따라 교과를 개설·이수하고, 이를 대입전략에 활용하고 있다.

전교생의 절반 이상인 250여 명의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포항동성고는 지난해 말 남녀 기숙사 전체 공부방 리모델링과 새 독서대 구비로 학생들의 학습공간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이와 함께 선진화 기기 교체와 시설 보안을 통한 교실 정비, 특별실 리모델링과 학교 건물 외벽공사를 하는 등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윤재덕 교장은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교육환경 속에서도 250여 명의 학생들이 생활관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몰두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포항 최고의 명문고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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