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영(51·국민의힘·삼봉병원 원장) 예비후보는 15일 "미래성장동력을 잃고 날개 없이 추락하는 영주를 멈춰 세우겠다"며 6·1 지방선거 영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영주는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2018 국가통계)는 도내 10개 시 가운데 최하위권이고 경제활동참가율(2021 국가통계)도 59.1%로 도내 최하위다. 2020년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역시 최하위 5등급이다"며 "향토기업 SK머티리얼즈의 8천억 규모 투자도 상주로 빼앗겼다. 희망이 절망과 좌절로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시정 운영을 바로잡고,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구현해야 된다"면서 "많은 시민들은 시정의 구태를 혁파하고, 수준 높은 상생 문화를 이끄는 '젊고 참신한 일꾼'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절망과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영주를 부흥의 시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5천 병상 글로벌 암치유센터 건립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한방약용 특구 추진 ▷마이스(MICE) 관광산업 육성 ▷국제문화도시 육성 ▷농촌 주택 활용 '구들방스테이' 운영 ▷스마트팜 특구 지정 ▷농업 가공 식품 산업 육성 ▷농업 기자재 산업단지 조성 ▷노인 여가활동 지원 ▷의료복지 지원 ▷종합육아지원센터 건립 ▷생활체육시설 확충 ▷상공인과 청년창업 지원 종합 컨설팅 지원센터 설치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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