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총장 김재현)는 지난 25일 호산관 소회의실에서 현대미포조선 협력사협의회와 글로벌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산대 공학계열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현대미포조선 협력사에 취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김재현 호산대 총장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협력사협의회의 전영길 회장과 나종욱 팀장, ㈜랑스파트너 박시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산대는 외국인 유학생 졸업생·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대미포조선 채용설명회를 열었고, 협력사협의회 기업관계자들은 지원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호산대에는 현재 베트남과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18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에선 인재를 양성·추천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며 유학생들은 안정된 취업을 통해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와 기업, 학생 등이 모두 상생하는 산학협력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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