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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대구 국민의힘 공천 키 쥔다… 공관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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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오른쪽)과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왼쪽). 연합뉴스
윤석열 당선인(오른쪽)과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왼쪽).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5선·대구 수성구갑)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의 '텃밭' 대구의 공천 키를 쥐게 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4일 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최종 의결했다. 주 의원과 함께할 부위원장으로는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과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선임됐다.

또 위원으로는 김규호 대구시당 상임부위원장, 배인숙 전 대구 대곡초 교장, 박준섭 변호사, 이효진 전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대구 공동선대위원장이 위촉됐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관계자는 "여성 및 청년 구성 지침에 의거해 당 안팎의 인사들을 두루 안배해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와 경북에서 모두 공관위 구성을 마무리했다. 경북도당은 김정재 의원(포항북)을 위원장으로 한 공관위 구성을 지난달 31일 일찌감치 마친 상태다.

다만 대구의 경우 시당위원장인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대통령직 인수위에 참여하면서 지도부 방침에 따라 공관위에서 배제, 문제가 복잡해졌다. 애초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인 김용판 의원이 선임될 전망이었으나, '초선 공관위원장'에 대한 이의제기가 나오면서 의원들 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5선이자 원내대표 경력도 있는 주 의원이 공관위원장을 맡으면서 별 문제 없이 공관위가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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