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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안타왕이 어쩌다…'제2 이치로' 아키야마, 신시내티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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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2년간 홈런 없이 타율 2할 초반대 초라한 성적…일본 복귀 유력

신시내티 레즈에서 방출된 일본인 타자 아키야마 쇼고. AP=연합뉴스
신시내티 레즈에서 방출된 일본인 타자 아키야마 쇼고. AP=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호타준족으로 불렸던 아키야마 쇼고(34)가 6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MLB) 신시내티 레즈에서 방출됐다.

일본에서 5년 연속 170안타를 기록한 활약을 토대로 2020년 1월 신시내티와 3년 2천100만달러(약 255억원)에 계약한 그는 2년간 142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224(317타수 71안타), 2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94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신시내티는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아키야마가 타율 0.182로 반등하지 못하자 전력 외로 분류하고 방출을 결정했다. 올해도 800만달러의 고액 연봉이 남아있지만, 신시내티는 미련 없이 아키야마를 내보냈다.

남은 연봉은 신시내티가 부담하기 때문에 아키야마를 원하는 팀은 최저 연봉으로 데려갈 수 있지만 그를 원하는 메이저리그 팀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중견수로서 폭넓은 수비 범위까지 인정받아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모은 그였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현재로서는 일본프로야구 복귀가 유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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