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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남천면에서 산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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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 잿더미…화재원인 조사 중

8일 1시 23분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경산 산불 현장에서 연기가 나는 모습. 연합뉴스
8일 1시 23분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경산 산불 현장에서 연기가 나는 모습. 연합뉴스

8일 오후 1시 2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모골 인근 야산에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차 및 진화대원 등 5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큰 불을 끈 후 뒷불 정리를 마쳤다.

이 불로 160여㎡의 과수원과 임야가 소실됐고, 당국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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