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1번가,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 전달

이진우 11번가 그룹장이 8일 울진 산불피해 지원금을 전달하며 강성조(오른쪽)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진우 11번가 그룹장이 8일 울진 산불피해 지원금을 전달하며 강성조(오른쪽)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11번가는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11번가에서 울진 산불피해 복구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해 '경북 우수상품 할인 기획전'을 지난 1~8일 추진, 이를 통한 일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SK그룹 계열사인 11번가는 회원 수 4천700만 명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이커머스 기업이다.

특히 경북도와 지난 2020년 8월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는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해 경북 제품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진우 11번가 그룹장은 "생각지도 못한 재해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때에 멀리서 한걸음에 달려 와준 11번가에 감사드리며, 오늘 성금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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