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철(50) 무소속 예비후보는 '낙동강을 신나게 즐겁게'란 슬로건을 내걸고, 경북 구미시의원 바선거구(해평·산동·장천·양포)에 출사표를 14일 던졌다.
권 예비후보는 "구미국가산업단지 4·5단지가 있는 양포동과 산동읍, 해평·장천면은 구미인구의 20%인 8만여 명이 거주하는 최대 생활권역"이라며 "대구경북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지만, 문화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
따라서 권 예비후보는 ▷낙동강 번지점프, 골프, 트레킹, 쉼터 조성 ▷도리사 등 불교문화자원 활용 가족체험프로그램 개발보급 ▷낙동강 취수원 옥성면 지역으로 이전, 규제 완화 ▷통합신공항 건설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KTX역 신설, 대구3호선 연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는 "고(故) 김윤환 전 국회의원과 정치적 인연을 시작으로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정책 경험을 쌓았다"면서 "생활현장형 정치인으로 지역을 바꾸는 역할을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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