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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유니콘 꿈나무’…대구스타벤처기업 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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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경쟁률 기록…최대 7천만원 사업화 자금, 멘토링 등 지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 '2022년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의 최종 선정기업 5개사와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능성으로 무장한 스타트업 5곳이 '대구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대구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인 '2022년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의 최종 선정기업 5개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타벤처육성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센터가 5년째 운영하는 창업기업 지원사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창업 7년 미만의 유망 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5개사를 발굴한 스타벤처육성사업은 지역 스타트업의 '등용문'이나 마찬가지다. 대구스타벤처 출신인 에임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예비유니콘'으로 뽑혔고, 쓰리아이와 아스트로젠은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우수한 역외 창업기업을 대구로 유치하기 위해 '역외기업 선정 가점 전략'을 도입해 역대 최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모두 5개사로 ▷코넥스트(재조합 조직분해효소 등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 ▷에이엘아이(인공지능 기반 오픈 도메인 개발) ▷블라썸클라우드(의료용 니들·온라인 교육) ▷파워플레이어(사물인터넷 퍼스널케어 디바이스 개발) ▷브링코(글로벌 전자상거래·B2C 수출 플랫폼)다.

선정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는 최대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지원기관, 업계 전문가를 통한 사업 연계와 멘토링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의 'Pre-스타기업', '스타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구센터는 지역의 창업 관련 역량을 총 결집해 대구로 시작해 글로벌 K-유니콘으로 나아가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는 중"이라며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은 우수한 잠재력을 갖춘 스케일업 창업기업들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최적의 사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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