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재난 심리지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21년 코로나 우울 심리지원 및 트라우마 치유 우수기관 선정

대구시(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국가트라우마센터,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공동주관
대구시(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국가트라우마센터,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공동주관 '2022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재난 심리지원 우수기관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왼쪽서 두번째가 박태희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대구시(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국가트라우마센터,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공동주관 '2022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재난 심리지원 우수기관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지난 2020년부터 통합심리지원단 및 자문단을 구성해 시민, 확진자, 대응인력 등 코로나19 관련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24시간 심리상담전화 운영(1577-0199) ▷온·오프라인 심리검사 ▷코로나 우울 극복 힐링송 공모 ▷찾아가는 이동상담차 운영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 대구형 심리지원사업을 실시해 심리 사각지대 해소 및 코로나 우울 극복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잇따 :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마음건강주치의 ▷청년층 및 1인 가구 대상 생명존중사업' 등을 통해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 향상, 정신건강 문제 조기 개입, 심리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일상회복시기 시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보다 촘촘한 심리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일상회복시기 정신건강 위기 도래에 대응해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시민 마음건강 회복지원을 위해 심리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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