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3대 종교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해 관광자원화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에 위치한 3대 종교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조절해, 민족 화합의 가치를 실현시킬 것"이라며 "구미는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불교 초전지, 도리사 등)가 전해진 설화와 유적·유물이 있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다녔던 교회 이야기, 천주교 최양업 신부가 머물렀던 무을면 안곡리와 같은 역사적 종교 사료가 많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구미 북부권(천주교 무을, 불교 도개)부터 남부권(구미 상모동 등)을 잇는 관광로를 만들어 역사적인 종교 스토리를 현실화해 종교 인구의 관광 교두보를 만들겠다"면서 "구미시와 종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3대 종교가 화합하고 관광 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새로운 관광 산업의 토대를 마련 구미 관광객 1천만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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