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섭 전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이 제14대 대구도시공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대구도시공사는 22일 공사 3층 회의실에서 정명섭 신임 사장 취임식을 열었다. 정 사장은 도시공사 임원추천위윈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뒤 대구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구도시공사의 새 수장이 됐다.
경북 청송 출신인 정 사장은 계성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공직에 발을 디딘 뒤 대구시 도시주택국장, 건설본부장, 건설방재국장, 건설교통국장, 재난안전실장을 거쳤다.
정 사장은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와 기대 수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 발전을 선도하면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