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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명예행정학박사 학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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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성서캠퍼스 동처관에서 학위수여식
민선 6, 7기 대구시장에 재임 중 현안 해결 공로

계명대가 권영진(사진) 대구시장에게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계명대가 권영진(사진) 대구시장에게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계명대로부터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오는 27일 오전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연다. 이날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학교법인 계명대의 정순모 명예이사장과 김남석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에는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기념 식수 행사를 연다.

행사는 정진갑 계명대 대학원장의 공적 소개와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수여사, 권 시장의 답사, 이재하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명대는 권 시장이 취임 이후부터 숙원사업인 대구공항 이전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취수원 다변화 등을 해결하고, 또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인재 양성 등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탁월한 시정 능력과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신일희 총장은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대구에서 대규모로 확산했을 때 최전선에서 대구시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했다"며 명예박사학위 수여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3년 전통의 명문 사학으로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학문의 전당인 '계명' 가족의 일원이 된 것에 영예와 자부심을 느낀다. 8년간 대구시정을 이끈 행정가로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의미에서 학위를 받게된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구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후 2014년부터 현재까지 민선 6, 7기 대구시장을 역임했다. 계명대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문희갑(2001년), 조해녕(2007년), 김무연(2009년) 전 대구시장과 김관용(2015년) 전 경상북도 지사에게도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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