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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울릉도에 '울릉미래교육센터'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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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울릉북중 부지에 2024년 상반기까지 2층 규모로 조성

경북도교육청이 창의 융합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한
경북도교육청이 창의 융합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한 '창의적 수학 구조물 만들기 대회'에 참석한 경북지역 학생들의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울릉도에 '(가칭)울릉미래교육센터'를 2024년 상반기까지 구축한다. 교육센터는 수학, 과학, 정보 영역을 포괄하는 공간으로 울릉지역 45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의 창의 융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센터는 폐교로 관리되던 옛 울릉북중학교 부지에 5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943㎡ 규모의 2층 건물로 새롭게 들어선다.

주요시설은 ▷게임과 놀이를 통해 수학 원리를 알아가는 '수학 체험실' ▷레이저 커팅기와 각종 목공 기계를 활용해 공작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인공지능과 접목한 소프트웨어 교육실 ▷로봇 교육 프로그램과 각종 연수를 진행할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생들의 창의 융합 교육 지원을 위해 권역별로 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체험교육기관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은 찾아가는 수학 교실, 교구 대여 사업, 센터 방문 차량 지원 등의 사업을 병행해 왔다.

하지만 울릉지역 학생들은 지리적 여건 탓에 각종 체험기관을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박종활 경북교육청 정책국장은 "울릉미래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그동안 지리적 영향으로 첨단 교육 시설에 접근이 어려웠던 울릉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편하게 방문해 함께 뛰어놀고, 여가를 보내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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