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대구서구협의회(회장 장태훈)는 5월 생물다양성의 달을 기념하여 달서천에서 미꾸라지 방사 및 수생식물 식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서구협의회원 50여명과 공무원이 함께해 달서천의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미꾸라지 및 다슬기 3천마리 방사와 수생식물(부레옥잠) 300본을 식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이 천적이자 하천바닥 진흙으로 들어가 산소공급을 하여 수질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슬기는 하천과 호수 등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곳의 바위틈에 무리를 지어 살며, 하천내 찌꺼기, 유기물 등을 먹어 수질 정화를 한다.
또한 부레옥잠은 물에 뜨는 식물로 부영양물질인 질소, 인 등 중금속 물질 제거에 효과가 있어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하천 주변 쓰레기를 건져내는 등 하천정화할동도 함께하여 서구의 대표 하천인 달서천의 생물 다양성 보전과 수질개선 및 깨끗한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였다
장태훈 자연보호서구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서구, 지역 생태계보전을 위해 회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인 자연보호활동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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