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철·장윤서 정반장블라인드 경북 안동점 대표 부부가 4일 경안신육원에 깜짝 이불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에 소외된 아이들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달된 선물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도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계절 상관없이 사용할 수 양면 이불(300만원 상당)이다.
경안신육원은 지난 1952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성장시켜 성공적인 독립을 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기관이다. 현재 경안신육원에는 52명의 아동들이 지내고 있다.
유 대표 부부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연일 고생하는 지역 의료진을 위해 안동의료원 등 의료기관에 생수와 간식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종철 대표는 "저도 2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보니 아이들이 웃고 떠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매년 기회가 된다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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