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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확진 조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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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3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유행 상황 분석 후 종료시점 결정
방대본 "해외입국자, PCR·신속항원검사 병행 고려"

대구 북구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 북구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체계가 계속 이어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달 13일까지 시행할 예정이었던 의료기관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자 인정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조치는 지난달 13일까지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한 달 연장된 바 있다.

방대본은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연계하기 위한 의료기관 신속항원검사 확진은 여전히 필요하다"며 "양성 예측도 역시 최초 도입한 지난 3월과 크게 변화한 없다"고 설명했다.

양성 예측도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사람 중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실제 양성을 받은 사람의 비율이다. 이는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을 도입한 지난 3월 14일 92.7%에서 4월 첫째주 94.3%로, 이후에도 90% 초중반대를 유지했다.

정부는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의 종료 시점에 대해선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이외에도 신속항원검사를 병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브리핑에서 "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는 서로 차이가 있다"며 "해외입국자에 대해 병행검사도 고려하고 있다. 장·단점을 고려해 검사방법을 채택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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