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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장애인유도協 권라임·이진희 선수, 농아인올림픽 값진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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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카시아스두술 개최 데플림픽서 은·동메달

권라임 선수
권라임 선수

대구장애인유도협회 소속 권라임(은메달), 이진희(동메달) 선수가 최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된 제24회 농아인올림픽대회(이하 데플림픽)에서 각각 메달을 차지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권라임선수는 여자유도 -48kg급 경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첫 메달의 성과를 거두었다.

여자유도 -48㎏급은 출전한 선수가 5명에 불과하여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라운드 로빈' 방식(참가선수 모두 서로 한 차례씩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첫 경기에서 가나 선수 앨리스 안티와가 기권승한 권 선수는 2차전에서 우크라이나 선수 나탈리아 넨코를 만나 절반승을 거뒀다.

이후 3차전에서 멕시코 선수 마리아 휴이트론에게 지도를 내주며 반칙패를 했지만, 최종전에서 카자흐스탄 선수 카라 오글리에게 절반승을 이끌어내며 3승 1패 성적을 거두며, 4전 전승을 한 휴이트론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진희선수
이진희선수

이진희 선수 또한 여자유도 -63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7년 제23회 삼순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여자단체전)을 따낸 이 선수는 이번대회에서도 메달을 추가함으로써 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두 선수는 대구장애인유도협회와 대구우리들병원 소속으로 활동 하고 있으며,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미광스포렉스 및 성서유도체육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훈련에 임하여 이와 같이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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