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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PSG 바르콜라에 1,900억 제안…세 번째 1억 파운드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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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최대 1억 4,500만 파운드 요구…리버풀은 1억 파운드 고정액+옵션 구조 제시

리버풀이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 국적 윙어 브래들리 바르콜라(23) 영입을 위해 PSG와 공식 협상에 들어갔다. 이적료 고정액 1억 파운드(약 1,900억원)에 옵션을 얹는 구조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리버풀이 바르콜라 영입을 위해 PSG와 공식 협상에 들어갔다"며 "바르콜라 역시 리버풀의 매력에 끌리고 있으며 PSG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PSG가 바르콜라의 몸값을 최대 1억 4,500만 파운드(약 2,740억원)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일부 소식통은 1억 2,850만 파운드(약 2,430억원) 선이 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리버풀은 고정액 1억 파운드에 나머지를 성과 조건부 옵션으로 채우는 방식을 원하며, PSG가 요구하는 전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콜라 영입이 성사되면 리버풀의 세 번째 1억 파운드 이상 영입이 된다. 리버풀은 2025년 6월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플로리안 비르츠를 1억 1,600만 파운드에 영입했고, 같은 해 9월 뉴캐슬에서 알렉산더 이삭을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2,500만 파운드에 데려왔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모하메드 살라가 안필드를 떠나면서 리버풀은 올여름 새로운 윙어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공식전 442경기에 출전해 257골 120도움을 기록하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를 포함해 총 8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의 레전드로 남았다.

바르콜라는 PSG에서 2025-26시즌 리그앙 2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8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지만 오른쪽 측면과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PSG에서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등과 측면 공격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여야 했고, ESPN에 따르면 바르콜라는 제한된 출전 기회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

협상의 핵심은 PSG가 2023년 약 4,000만 파운드에 영입한 바르콜라의 몸값을 얼마나 낮출 의향이 있느냐에 달려 있다. PSG도 바르콜라가 이적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적료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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