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도로를 달리던 25톤(t) 트럭에서 불이나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2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3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 한 도로를 주행하던 25t 트럭에서 불이나 내·외부를 모두 태우고 2천64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브레이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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