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3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이 도지사는 같은 날 오전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정해 경북 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슬로건은 경북이 중심이 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 도지사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 국정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통령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후보를 뽑아 경북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는 선거"로 정의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일할 기회를 주신 도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민선 7기에서 이뤄낸 성과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했던 과제들을 꼼꼼히 챙겨서 경북발전의 획기적인 기틀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으로 '하늘길'을 열고 영일만항으로 '바닷길'을 열어 경북의 '미래의 길'을 열겠다"는 경북 발전 비전을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오는 14일 안동시 송현오거리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도민캠프 개소 Day'를 통해 하루 종일 도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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