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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내가 미혼 박근혜 딸?…朴 모욕 한 건도 그냥 안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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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씨의 가로세로연구소 출연 모습. 유튜브채널
정유라씨의 가로세로연구소 출연 모습.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자신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씨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씨가 박 전 대통령이 딸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글을 캡처해 올리고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다 좋지만 자유엔 책임도 따른다"고 적었다.

정씨는 "특히 박 전 대통령님을 모욕한 이 건은 절대 한 건도 그냥 안 넘어 간다"고 경고하면서 "미혼의 대통령님께서 이런 수모를 당하시는데 여성 인권 챙기시던 분들 뭐하셨나"고 날을 세웠다.

한편 정씨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찾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진우 전 기자, 방송인 김어준씨를 허위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당시 정 씨는 "2016년 후반부터 대통령비선실세 파동 정국에 저에 대한 '아니면 말고' 식의 무차별 허위 폭로가 이어졌지만 저는 검찰 단계에서 기소유예 처분으로 사건이 종결됐다"며 "이제 세상에 억울함을 밝히고자 용기를 냈다"며 고소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복역 중인 최서원씨도 지난 10일 당시 특별검사의 허위 브리핑으로 피해를 봤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정씨는 이와 관련한 기사를 공유하며 "또 의도가 궁금한거냐. 말해주겠다"며 "두 번 다시 허위 사실로 인생 개판 되는 사람 없게 하기. 그게 의도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나간 일은 덮으라고 하는 지인들 전부 손절할 정도로 전 악플, 허위사실유포자들 소송에 진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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