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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길숲에 토요일마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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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보다 10~20% 싼 가격 10월 29일까지

경북 포항시가 철길숲 한터마당에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지난 21일 개장 행사에서 이장식(오른쪽) 부시장이 떡매치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철길숲 한터마당에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지난 21일 개장 행사에서 이장식(오른쪽) 부시장이 떡매치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2022년 정례직거래장터 '영일만친구 사랑장터'가 지난 21일 개장했다.

올해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한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확대를 위해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오는 10월 29일까지 운영하며,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우수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산지 농가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열린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로서 산지 농가와 소비자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컸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26개 농가의 목소리와 철길숲 나들이 삼아 장터를 찾은 도시민의 발길이 어우러지며 지역 농산물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또한, 식전 행사로 풍물패 공연과 떡메치기 퍼포먼스, 장미차 시음회, 축하 공연, 복불복 룰렛게임, 막걸리 시음회, 사과 맛보기,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해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 개장식에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김주락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장, 배영흥 농업인단체회장, 오호창 영일만친구인증기업회장을 비롯한 포항시 농업인단체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장터의 성공적인 개장을 축하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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