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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길 가던 주민이 창고 화재 소화기로 연소 확대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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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청도읍 건축 자재 창고 화재 주민들이 큰 피해 막아

지난 21일 청도읍 건축자재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주민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서 더 큰 피해를 예방했다. 사진 아래 소화기는 화재 현장에서 사용된 소화기. 청도소방서 제공
지난 21일 청도읍 건축자재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주민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서 더 큰 피해를 예방했다. 사진 아래 소화기는 화재 현장에서 사용된 소화기. 청도소방서 제공

화재 현장을 지나던 주민이 인근에 있던 소화기로 초기에 불길을 지연시켜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23일 경북 청도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5시 16분쯤 청도읍 한 건축공사 자재 컨테이너 창고 및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변 음식점 대표 최모 씨는 주차관리 중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119로 신고했고, 또 다른 주민은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이들 주민들 덕분에 인접 주택으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했고, 소방서 선착대가 완전 진화하며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날 화재로 컨테이너(약 18㎡) 일부와 자재 등 약 528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조유현 청도소방서장은 "소화기 하나로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구비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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