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7일 예천군에 따르면 다음달 24일까지 영업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위생업소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영업장 주방환경개선을 위해 외식환경조성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영업 신고 후 2년 이상 영업 중인 영업장 면적 50㎡ 이하 일반음식점이다. 군은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등 자체평가를 통해 대상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벽면, 바닥, 후드시설 등 노후화된 주방 환경개선 비용을 비롯해 도색, 청소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업소당 최대 150만 원(자부담10%)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종합민원과 위생팀 또는 예천군 외식업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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