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과 칠곡지역 건축사회 안전지킴이는 10일 우수기 및 혹서기에 대비해 대형 건축공사장과 산지 인접 현장 21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공사현장의 절·성토 및 급경사지 등 재해 취약 부분과 공사장 주변 배수로 상태,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및 관리현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정규 칠곡군 건축디자인과장은 "점검 결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현장은 관계자에게 즉시 시정하도록 했고 안전시설 설치 및 보강이 긴급한 현장은 일시 공사 중단 후 보완토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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