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 대구 동구 취약계층에 도시락과 함께 따뜻한 마음 전달

KASFO, 대구 8개 공공기관과 함께 동구 지역 취약계층에 도시락과 생필품 전달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 못하는 이웃에게 희망 전달됐길…"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 이하 'KASFO')은 지난 14일 대구 8개 공공기관과 함께 대구 동구 지역 취약계층에 도시락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KASFO 제공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도시락 꾸러미 나눔'에 참여한 KASFO 직원들이 지역 주민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KASFO 제공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홍덕률, 이하 'KASFO')은 지난 14일 대구 8개 공공기관(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대구 동구 지역 취약계층에 도시락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동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야외 무료급식 중단으로 소외계층의 식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 공공기관 협의체가 함께 뜻을 모은 데서 비롯됐다. 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 및 생필품 꾸러미 1천50박스를 지원했다.

KASFO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올해 사회공헌활동 기금 6천6백만원을 조성했다.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 임직원이 참여하는 교육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홍덕률 이사장은 "이번 도시락 나눔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를 제때 해결하지 못하는 이웃에게 위로의 마음과 희망이 전달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구 공공기관 공동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