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31)·이진석(32·대구 동구 율하동) 부부 둘째 딸 하뿅이(3.1㎏) 4월 29일 출생. "하뿅아! 두 줄로 엄마 아빠에게 찾아와서 콩닥콩닥 심장소리도 들려주고 너무 고마워. 언니가 가끔 배를 때리기도 하고 엄마는 잠시라도 앉아있지 않고 움직이다 보니 네가 다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에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 태교는 잘해주지 못했지만 엄마 아빠 그리고 언니와 함께 즐거운 시간들 보내자. 사랑하는 하뿅이, 언제나 우리 함께하자."
▶이민경(32)·임창우(33·대구 수성구 만촌동) 부부 둘째 아들 가온이(3.1㎏) 4월 29일 출생. "안녕? 나의 아가 가온아, 처음 너의 소식을 알았을 때 엄마는 얼마나 설레고 기뻤는지 몰라. 그렇게 10개월 동안 배 속에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서 태어나줘서 엄마는 너무 고마워. 가온이가 태어나던 순간 너를 본 순간 처음 안아 본 순간 너와 만난 모든 순간들이 엄마는 다 애틋했었어. 우리 이제 함께 집에 가서 잘 지내보자. 가온아, 고맙고 사랑해."
▶허은지(31)·김남정(32·대구 동구 지묘동) 부부 첫째 아들 포뇨(3.4㎏) 4월 30일 출생. "사랑하는 우리 포뇨야, 콩닥콩닥 심장소리들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열 달이 지나 세상 밖으로 쏘옥 나왔네. 항상 건강하고 밝고 행복한 아이로 순둥순둥하게 자라주길 바라. 너의 모든 날들이 반짝 반짝 빛나길 엄마 아빠가 늘 네 편이 되어줄게. 사랑해♡ 우리 아가."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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