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화재와 건물 추락으로 80대 2명이 숨졌다.
23일 오후 10시쯤 경주시 서악동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80대 A씨가 숨지고 소방서 추산 1천6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주소방서는 "주택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으나 집안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또 23일 오후 8시33분쯤 경주시 한 요양병원 건물 뒤편에서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B씨(여)가 숨져 있는 것을 병원 직원이 발견했다.
경찰은 B씨가 7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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