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2022년 교통복지사업 다 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대구시내 8개 구·군에서 추천한 아동 및 청소년, 청년 등 2천100명에게 1인 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대구시와 ㈜DGB유페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교통복지사업 '다(多) 함께 대구로(路)'는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 선수금을 활용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 복지 증진 사업이다.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월 5회 이상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를 이용한 대구시민(만14세 이상)은 매월 55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신청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daegu.pass.or.kr)에서 할 수 있다.
김영화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대표는 "대중 교통 이용 활성화와 탄소 중립 실천에 미래 세대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