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남아메리카 콜롬비아 중부 지역에 있는 엘 에스피나 시 투우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BBC 등 외신들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우장의 나무로 만들어진 관중석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성인 여성 2명, 성인 남성 1명, 어린이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수백명의 부상자가 발생, 이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병원에서는 이같은 대규모 사상자들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으로 알려졌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본산으로 알려진 투우는 두 나라의 식민지였던 중남미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날 사고는 콜롬비아의 전통 투우 행사인 코랄레하(Corraleja) 중 발생했다.
투우사 등만 황소와 맞닥뜨리는 스페인·포르투갈식 투우와 달리, 코랄레하에는 관중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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