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지천 낙화담에 두 모녀 열행 기리는 쌍열비 건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낙화담 의의 알리려 심천2리 쌍열비 복사비 제막

칠곡군은 지난 22일 지천면 낙화담에서 지천면지편찬위원회와 광주이씨 문중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열비의 복사비 제막식을 가졌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지난 22일 지천면 낙화담에서 지천면지편찬위원회와 광주이씨 문중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열비의 복사비 제막식을 가졌다. 칠곡군 제공

임진왜란 때 정절을 지키려 순절한 두 모녀를 기리는 쌍열비(雙烈碑)가 경북 칠곡군 지천면 낙화담에 세워졌다.

쌍열비는 임진왜란 때 권관 이심옥(1552~1616)의 부인 현풍곽씨와 그 딸이 낙화담에서 정절을 지키려 순절한 것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현재 지천면 심천2리에 있는 쌍열각에 보존된 쌍열비를 복사한 비석이다.

쌍열각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조정의 명으로 심천2리에 건립됐다.

지천면지편찬위원회 관계자는 "낙화담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침공을 피해 부녀자들이 몸을 던져 자결한 곳"이라며 "낙화담의 의의를 후대에 제대로 알리기 위해 쌍열비의 복사비를 이곳에 세웠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