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일 새로운 임기 첫날 학교 현장을 살피며 '내실형 행보'에 나선다. 아침 학생들의 등굣길을 함께하고, 무더위로 인한 학교 급식 안전 등 건강 문제를 짚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다.
이날 강 교육감은 대구미래학교인 덕성초등학교를 방문해 관악부 버스킹과 함께 학생들의 등굣길을 동행한다. 아침부터 이뤄지는 교육 활동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급식실 위생문제와 관련해 급식 실태도 챙긴다. 강 교육감은 급식 식재료를 직접 검수하는 한편, 무더위에 땀을 흘리는 급식종사원들의 근무환경 등 애로사항도 듣는다.
강 교육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도 출마 첫 공식 일정으로 학생 등굣길 안전지도를 하면서 학생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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