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대구 중구 계성중학교에서 열린 명상숲 완공식에서 학부모들이 숲체험 산책로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명상숲은 대구 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라 할 수 있는 계산예가와 서문시장 부근에 위치해 계산성당, 3.1만세운동길, 구암서원, 제일교회, 선교사주택등 근대문화골목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성중학교의 명상숲에는 계단 및 디딤판석을 이용한 숲체험산책로와 곳곳에 나무로 만든 명상데크, 앉음벽 등을 설치한 야외학습공간을 조성해 학생뿐만 아니라 계성중학교 내 문화재들을 찾아오는 외부 관람객들을 위한 쉼터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학교 측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 2016년 성명여중을 시작으로 이번 신명고, 계성중까지 총 8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명상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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